생각해 봅시다

사람이 사람을 가르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간혹 가르치는 것과 같이 수련하고 훈련하는 것을 혼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분명 저는 1년에 겨우 몇번밖에 선생을 만나지 못하고 배우는 시간도 분명 별로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가르친다는 표현을 하지 못합니다.. 그저 선생께 배움을 받은 부분에 대해서 지방의 회원들과 공유하고 연구하며 훈련을 할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선생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읽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친다고 선전과 자랑을 한다고 생각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만약 제가 선생의 위치까지 가야하고 또 선생이 여기 지방까지 오기만을 기다린다면 이곳 제주에는 합기도(AIKIDO)는 뿌리 내리지 못할 것입니다..

선생의 글 중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가르친다고 해서 다 선생이 아니다 라는..

저는 이곳 제주 회원들의 선생이 아닙니다.. 그저 먼저 시작했고 제주 연안 도장을 책임지고있는 합기도(AIKIDO)의 선배이자 도장의 책임자일뿐.. 제주 회원들은 그 곳 현실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의 주장만 하는 그런 말들에 현혹되지 말아야 겠습니다..

분명 합기도(AIKIDO)는 상대와 나와의 부딛힘이 없음을 표현 하는 것일 것입니다... 자꾸 갈등을 만들어 내고 상대를 밑으로 끌어 내리려 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합기(AIKI)를 안다고 하는지 참 궁금 합니다..

분명 무도 또는 무술이라는 것도 사람에 의해서 전수 되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따르는데 있어서 어떤 부딛힘이 없을 수는 없을것입니다..

그 사람과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그 사람을 매도해 버리면 매도 당한 그 사람 또한 나를 좋게 볼까요..??

예전에 군생활 시절에 중대장께서 저보고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중대장 왈.. "선임하사..자신이 자신의 밑에 사람에게 윗 사람을 표현 할때 욕을 하고 매도 하면서 표현하면 자신보다 낮은 위치의 사람이 자신을 표현 할때 그대로 표현 할 것이다.." 라고..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내용입니다..

2006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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