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합기도

요즘 신제주로 옮긴 이후 새로운 것이 있다면 어린 학생이 두명 다닌다는 것이다.


12년전에 태권도 하면서 어린이를 가르쳐 본 것이 다인데 아이키도 하면서 성인부 수련만 10년 가까이 하다가 어린이를 가르치려니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어제는 무기술 수업에서 어린 학생이 그만 눈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미안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가 어린 학생들에게 전에 했던 말을 기억해 냈다.


무도수련은 뭐를 배우기 위함이야.?눈물을 훔치며 학생들 왈..참는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눈물을 꾸욱 참는다.

미안함도 많았지만 대견스럽기까지 하다.

오늘부터 안나오면 어쩌지?? 라는 걱정도 앞서지만...남을 가르치는 것 또한 배운것 만큼 어려운 것이 틀림이 없는것 같다.


신제주로 옮기고 나서 회원들이 부쩍 줄어 마음이 많이 심란해져 있기는 하지만 이것도 내가 이겨내야할 숙제이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공간과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역사를 다시 만들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


2010년 3월 25일 아리

2013.07.10 13:21

참는 법을 배우는 것....

요새 너무 약한 모습만 보이는 것 같아....

다시 한번 다짐을 해야 할 때. 왜 몸이 마음을 따라가주질 않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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