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 Friday 07:30 ~ 20:30 PM
제주도 제주시 신광로 10길 21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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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이키도 특별 수련 참가 후기

올해 1월에 제주 출장 시 인사 차 들렀던 제주지부, 이후 다시 출장 오는 날에는 도복을 준비해서 오리라 막연한 생각만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문영찬 지부장님, 홍희 사모님 등과 Facebook 친구를 맺으면서 업데이트되어 올라오는 칼럼과 소식 등을 접할 수 있었다.
아직 아이키도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일본식 용어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 “우케미강습” 이라는 제목이 나의 안구를 자극하였다, 왜?

우케미 훈련중인 여성회원

이미 몸이 굳어진 나이에 시작한 운동이라서 늘 아쉬움으로 그리고 한숨으로 하루하루 수련을 거듭하던 나에게 우케를 너무나도 부드럽게 받아주시는 분들을 보면 입만 벌리며 쳐다보는 나였기에, 급하게 제주 출장 일정을 잡기 시작하였다. 늘 치러지는 업무보다는 이번 출장의 숨은 목적은 수련이었다.
드디어 도복을 캐리어에 가장 먼저 접어 넣었다. 이렇게 다시 찾은 제주지부 도장!!


여기서부터는 경어를 쓰겠습니다 ^^
문영찬 지부장님, 울산 김성일 도장장님을 포함한 모든 지도하시는 분들이 다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강습을 해 주신 김시연 선배님과 정다희 선배님은 저에게 아이키도의 매력을 느끼게 하는 분들 중 한명이십니다.
그래서 제 아내를 같이 아이키도 수련을 하게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비상하겠죠? ^^)
금요일에 일반 수련에 참가하게 해 주신 문영찬 도장장님의 허락으로 전날 과음의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서도 흠뻑 땀으로 젖으면서 제주지부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칠 때면 항상 쓸데없이 담배 핑계를 대기도 합니다 ㅋㅋ)
그리고 이어진 토요일 우케미 강습회!!
김시연 선배님의 부드러운 언변과 섬세한 지도, 그리고 정다희 선배님의 나비같은 우케 시범
그리고 첫번째 기술, 후방 수신 시범 후 각자 수련에 들어가면서 김시연 선배님께서 고수홍씨 잠깐 오세요, 하면서 굴러 보라고 하시더니 잘 한다고 하신다 (으아~~)
울산 김성일 도장장님의 지도가 나에게 이런 칭찬을 가져다주었다고 생각하면서 어린애같이 씩~~ 웃었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기술, 호흡던지기 수신부터 나의 진짜 실력이 나오면서 부끄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참가한 강습회지만 잘하고 싶었습니다. 홍희 사모님의 까랑까랑한 목소리가 나의 몸을 자극하지만 또다시 변하진 않는 발모양,,, 다리를 펴세요 먼저,,,, 네,,,,, 그런데 또 똑같애 ㅋㅋㅋ
그러나 전체적으로 웃음으로 채워지는 수련은 저를 하나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 줬습니다.
수련 일수 200일도 채우지 못한 제가 너무 급하게 생각하는 것인 줄 알지만, 빨리 늘고 싶은 맘은 어쩔 수 없나 보네요
그리고 이어진 막걸리 파티, 야~~~ 어떻게 바로 도장 옆에 방앗간이 있단 말인가… 이틀 동안 마신 숙취가 있었지만 또다시 넘어가는 시원한 막걸리~~~^^

맺음말: 이번 강습회 및 수련에 참가하게 허락해 주신 문영찬 지부장님, 그리고 친절하고 부드러운 지도를 해 주신 김시연 선배님, 정다희 선배님 그리고 카리스마 홍희 사모님!! 그리고 쑥스럽지 않게 대해 주신 모든 제주오승도장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올해 제주 강습회는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울산 송산도장 김성일 도장장님,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남은 주말 시간 행복하게 보내세요
울산에서 고수홍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