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29
수술 후 체력이 많이 회복되었다.
태어나 배를 여는 수술은 처음이었다. 가만 생각해 보니 이런 수술을 하는 사람이 많지가 않을 듯….
수술할 때만 해도 곧 죽을 것 같더니 시간이 약이던가.. 체력이 많이 올라왔다.
항암 기간에는 운동할 수 없겠지만 틈틈이 도장을 나가려고 노력 중이다.
어제도 거의 일주일 만에 도장을 나간 것 같다.
훈련량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씩 움직이려고 노력해야겠다.
어제 운동으로 수술 부위가 조금 아프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요즘은 이런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하고 두려움이 생기곤 한다.
암 판정을 받기 전까진 절대 해보지 않았던 생각들이었다.
버티고 또 버텨야겠지.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끝까지 가 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