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로 기술의 감각을 익힌다
아이키도의 기술은 그때그때의 상황과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상대가 정면 치기로 공격해 오기도 하고, 한 손이나 두 손을 잡기도 합니다. 맞서인지 엇서인지, 왼쪽인지 오른쪽인지에 따라서도 대응하는 움직임이 달라집니다.
이 많은 기술은 크게 던지기(나게와자, 投げ技)와 고착기(카타메와자, 固め技)로 나뉩니다. 또 서서 하는 입기(타치와자, 立ち技)와 앉아서 하는 좌기(스와리와자, 座り技)로도 나뉩니다. 그리고 같은 기술이라도 들어가는 방법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눕니다.
- 오모테(表) — 상대의 앞으로 들어가는 기술
- 우라(裏) — 상대의 뒤로 들어가는 기술
아이키도의 기술은 깊어서 처음 배우는 분에게는 무척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복잡한 기술도 기본기를 바탕으로 합니다. 이 장에서는 입문자가 가장 먼저 배워야 할 던지기와 고착기를 기본기로 골랐습니다. 이 기술들을 거듭 수련(케이코, 稽古)하면서 타이밍과 힘 쓰는 법, 상대와 호흡을 맞추는 법 같은 기술의 감각을 한 단계씩 몸에 익혀 갑니다.
먼저 던지기부터: 실제 기술의 첫 단계로, 입신과 전환이라는 기본 중의 기본 몸놀림(타이사바키, 体さばき)을 쓰는 던지기부터 배웁니다. 입신 던지기는 한손 잡기와 정면 치기 두 가지로, 사방 던지기는 오모테와 우라로 나누어 모두 네 가지를 익힙니다.
고착기와 호흡법으로 호흡력을 기른다: 내가 가진 힘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을 호흡력(고큐료쿠, 呼吸力)이라고 합니다. 고착기의 기본을 익힌 뒤, 이 호흡력을 기르는 단련법인 호흡법(고큐호, 呼吸法)을 배웁니다.
최종 수정 2026년 10월 30일 · 공개한 뒤에도 내용을 계속 다듬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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